바기오에 도착해 처음 머문 곳과 첫 며칠
2013년 3월 30일, 우리는 필리핀 바기오에 도착했다.
바기오는 산지에 자리한 도시라 필리핀의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서늘했다. 이곳에서는 영어 어학연수를 받으며 지낼 예정이었다.
이번 글에는 바기오에 도착한 날 머물렀던 숙소와 주변 모습, 처음 밖으로 나갔던 밤, 며칠 뒤 창밖으로 보았던 구름 풍경을 날짜 순서대로 담았다.
이동 경로
한국 → 필리핀 마닐라 → 바기오 도착 → 숙소 입실
마닐라에서 바기오로 이동할 때 찍은 사진은 현재 이 날짜 묶음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나중에 발견되면 이동 기록에 추가할 예정이다.
2013년 3월 30일 — 바기오 숙소에 도착하다
욕실과 샤워 공간
창문과 블라인드
욕실 내부
비어 있던 냉장고
출입문 옆 소화기
텔레비전
다른 방향에서 본
선반의 세부 모습
숙소의 문
주방 싱크대
주방 수납장
서랍과 수납장
세면대
욕실 내부
샤워 공간
책상과 옷장, 짐
침구가 놓인 침대
침대 옆 공간
옷걸이와 수납공간
옷장 내부
침대와 창문
샤워기와 물통
욕실 거울
창밖으로 보이던 돌벽
2013년 3월 31일 — 바기오의 첫 밤거리
처음 걸었던 바기오의 밤길은 사진이 흔들리고 어둡다. 선명한 여행사진은 아니지만 낯선 도시를 처음 걸었던 밤의 분위기가 남아 있어 보관한다.
어두워진 뒤 숙소 밖으로 나가는 길
바기오의 밤거리
깃발이 보이던 건물 앞
멀리 보이는 바기오의 불빛
야경을 배경으로 찍은 아내
야경을 배경으로 찍은 남편
바기오의 첫 야경을 배경으로 함께
산비탈을 따라 이어진 도시의 불빛
밤의 건물과 거리
숙소로 이어지는 어두운 길
불이 켜진 가게 앞
2013년 4월 3일 — 창밖의 구름
산 위로 몰려오는 구름
시간이 지나며 가까워진 구름
사진으로 남은 첫 며칠
바기오에서의 첫 사진들은 유명 관광지를 보여주는 사진이 아니다. 우리가 처음 머물렀던 방과 가구, 밤거리, 창밖 풍경처럼 그곳에서 실제로 생활을 시작했던 순간들이 대부분이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은 이런 평범한 사진들이 오히려 당시 생활을 가장 구체적으로 기억하게 해준다.